2021년 2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을 진행했답니다. 이날 박명수는 “미스러시아에 나갈 정도로 살을 뺀 에바와 소를 키우고 있는 아이 소아 박영진 씨를 모셨던 것입니다”고 소개했답니다.
에바가 “요즘 러시아에서도 계란과 닭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가격이 많이 올랐던 것이다”고 하자 박명수는 “한국에서는 AI 때문에 계란 가격이 올랐던 상황이다. 그런 것에 대한 수급이 잘 됐으면 정말로 좋겠다”고 전했답니다.
박영진은 “물가가 줄줄이 인상이다. 그런데 우리 몸값이 안 오르고 있다”고 자조섞인 말을 했고 박명수는 “정말로 맞다. 오히려 몸값이 떨어졌다”며 공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