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순 아내 김향순 직업 나이 첫째부인 결혼 가족

예전 야구선수 박철순이 암 투병 중인 아내 김향순을 공개했답니다. 2021년 1월 12일 재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박철순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순의 아내는 28차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답니다. 박철순은 아내가 처음 암 선고를 받던 당시을 회상하면서 "가슴이 무너졌던 것이다. 처음에 대장에서 발병이 됐는데 급속도로 머리 쪽으로 올라갔던 상황이다. 대장암 수술하러 갔다가 머리 수술부터 먼저 했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그때 못 일어날 것 같았다. 그런데 3개월 후에 일어났다. 그 후에 대장 수술을 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박철순은 아내의 상태에 대해 "암 진단 받을 당시 교수님께서는 8차 항암치료를 예상했다. 그런데 어제 27차를 받았다. 잘 버텨주고 있는 아내가 정말 대단하고 고맙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아픈 아내를 위해 도와줄 것이 없는 게 가장 가슴 아픈 마음이다. 마사지해 주는 것 말고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는 것이다"고 안타까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