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nc 양의지 고등학교 연봉 고향 나이 키 타율 홈런
양의지는 프로야구 39년 역사상 스윙이 가장 부드러운 타자로 꼽힌답니다. 힘들이지 않고 치는 것 같은데도 홈런이 터진답니다. 양 선수는 지난 2018년 0.358의 타율로 타격 2위, 2019년 0.354로 타격왕, 2020년 33개 홈런으로 홈런 3위와 아울러서, 124타점으로 2위를 기록했답니다.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15년 동안 통산 타율도 3할(3할 7리)을 웃돈답니다.
한편 양의지는 두산 베어스 선수 시절 주전 포수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답니다. 특히 2015년부터 2년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의 쾌거도 이뤄냈답니다. 양의지는 2016년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에서 16타수 7안타(1홈런) 4타점, 타율 0.437로 MVP로 선정됐답니다. 지난 2018년 시즌 직후 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답니다. 당시 이대호(4년, 150억원)에 이어 역대 FA 2위에 이르는 높은 연봉(4년간 125억원)을 받아 화제가 됐답니다.
이대호가 일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거친 해외파였기 때문에 국내 FA로는 역대 최고 연봉이었고, 종전 포수 최고연봉 강민호(롯데에서 삼성으로)의 80억원보다 무려 45억원이나 많았답니다. 2020 시즌 NC 다이노스를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하게 한 ‘일등공신’은 말할 것도 없이 양의지였답니다.
이동욱 NC 감독이 2018년 12월 양의지와 계약을 한 직후 “양의지는 정말로 우리 팀 안방에 앉아만 있어도, 그리고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상대 팀에 압박감을 주는 진정한 선수”라며 크게 환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