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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예비 남편 이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답니당^^ 벤은 2020년 8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하며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답니다.

 

 

지난 2019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벤은 손편지를 통해 "부족한 저에게 정말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던 것입니다"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면서,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답니다.

 

이어 벤은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이렇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답니다"고 밝혔답니다. 벤의 예비 남편 이욱 이사장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인재이며, 지난 2018년 배우 임지연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결별해 주목받기도 했답니다.

한편 이욱 이사장은 2011년 대학 재학 당시 감성적인 지식 공유를 통해 소통을 실천하는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했으며, 이후 해당 재단을 W재단으로 확장시켰답니다. 그는 W재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과 더불어서, 단체 등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답니다.

W재단은 2018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중 하나로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올해 30세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한 뒤에,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애절한 발라드를 선보여 사랑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