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부인 직업 아내 서명희 나이 와이프 결혼 아버지
차명진(60) 미래통합당 부천병 후보가 투표날인 2020년 4월 15일 오전 6시20분쯤 부천시 범안동 일신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답니다. 차 후보는 투표장 입구에서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고, 아내 서명희씨(60)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두손을 모은채 대기했답니다.
투표를 마친 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차 후보는 “저는 저를 짐승이라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분께 한표 던졌던 상황이다”고 소감을 말했답니다. 차 후보는 오전에는 집에 머무른 후 오후 선거캠프로 나와 캠프 관계자들과 출구조사 등을 관전할 예정이랍니다.
참고로 차명진 후보는 지난 14일 법원이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기사회생했답니다. 이전에 부천시선관위는 지난 13일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차 후보를 제명키로 한 미래통합당의 공문을 접수해 차 후보에 대한 등록무효를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법원이 인용을 결정하자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의 등록무효 결정을 취소했답니다
- 차명진 프로필 경력 이력
그는 1959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답니다. 서울 용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답니다. 지난 1980년대 학생운동을 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1990년 진보정당인 민중당 서울특별시 구로구 갑 지구당 사무국장을 역임했답니다. 당시 구로(갑) 지구당 위원장은 바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입니다.
하지만 민중당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득표율 미달로 해체되었고 문민정부 출범 이후 김문수, 장기표 등을 중심으로 민중당 출신들이 대대적으로 보수로 전향하고 신한국당에 단체로 입당할 때 함께 하였답니다.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김문수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답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공보관을 역임했습니다.
김문수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치러진 2006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답니다. 이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던 바가 있습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답니다.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답니다. 이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대변인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난 2010년 7월 23일에서 24일까지 참여연대가 실시한 '최저생계비로 1달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나는 왜 단돈 6,300원으로 황제와 같은 생활을 정말로 할 수 있었을까? 물가에 대한 좋은 정보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글을 써 논란을 빚었던 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