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자 유영 나이 직업 대학교,조원상 결혼 남편
혼성그룹 자자가 오랜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구라가 추억의 가수 자자를 찾아갔답니다.
지난 90년대 활동하며 '버스 안에서'라는 히트곡을 남겼던 자자입니다. 지금은 멤버 조원상은 향수 사업 CEO로, 유영은 대학에서 공연제작학과 교수로 지내고 있었답니다.
나머지 두 멤버에 대해 묻자 조원상과 유영은 "김정미는 헬스 관련 회사 대표이사를 하고 있지만, 일본으로 떠난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권용주는 수영 코치가 돼 도쿄 올림픽 훈련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이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답니다. 조원상은 현재 미혼이지만 8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으며, 유영은 비연예인 남성과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답니다. 자자는 1년 정도 활동하다 갑작스레 가요계를 떠났답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앨범을 낸 뒤에, 회사 내부에 문제가 생겨서 활동을 거의 안 했다"면서 "잠도 안 재우고 스케줄을 시켰던 상황이다. 매일 밤 업소 스케줄을 6~7개를 다녔다"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렸답니다.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답니다. 이후 영국으로 떠났던 유영은 2008년 솔로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섰지만 매니저가 제작비를 들고 잠적해버렸답니다. 그렇지만 조원상과 유영은 함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조만간 23년 만에 신곡 '우리, 함께'를 발표할 예정이랍니다. 이들은 "자자답게 밝은 분위기의 신곡을 내는 상황이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