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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아버지 나애심 남편

로라리 2018. 10. 10. 12:34

가수 김혜림이 '불타는 청춘' 새친구로 합류했는데 변함없는 미모를 가지고 있네^^

 

 2018년 10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완선의 절친인 김혜림이 새 친구로 출연했습니다. 김혜림은 '디디디(D.D.D)'로 1989년 MBC 10대 가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젠 떠나가 볼까'와 '날 위한 이별' 등의 히트곡도 남겼죠!

 

지난 1998년 7집 앨범을 발매한 김혜림은 2007년에 디지털 싱글 '어쩌면 좋아'를 발표한 뒤 트로트가수로 전향했습니다. 김혜림은 특히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김혜림은 1950~6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겸 배우 나애심(본명 전봉선)의 딸이죠! 나애심은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으로 인기를 누린 가수로, 작년 8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혜림은 과거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김혜림은 "내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없었다. 당시 어머니는 내가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묻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면서 "아버지가 내 이름을 '혜림'으로 지어주셨다는 말만 전해들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살던 어느날 어머니 방에서 아버지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며 "지금도 그 아버지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고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