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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총리 앙겔라 메르켈 양성 음성 자가격리
로라리
2020. 3. 30. 13:39
2020년 3월 2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바이러스 초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후 재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나이가 65세인 메르켈 총리는 지난 20일 한 의사로부터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으나, 이 의사는 이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이날부터 메르켈 총리는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부터 공식 석상에서 몸을 떠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7월 메르켈 총리는 "나는 총리직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나는 건강에 관한 한 적절하게 행동한 상황이다.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일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