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본명 키 고향 종교
라미란의 상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라미란이 성덕(성공한 덕후) 반열에 올랐습니다. 팬심과 사심으로 가득했던 워너원 강다니엘(1996년생, 키 180cm, 고향 부산시, 종교 개신교)과 극적인 첫 만남을 가지며 평생 소원을 푼 것입니다.
2018년 11월 4일 방송한 tvN '주말사용설명서' 6화에서는 라블리 라미란의 특별한 주말이 소개됐습니다. '주말사용설명서' 첫 촬영부터 강다니엘의 팬임을 밝힌 미란은 방송에서도 워너원의 노래와 안무를 모두 외워 따라할 정도로 열혈 팬심을 드러낸 바가 있습니다.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특별손님으로 출연에 수줍은 소녀가 되고 말았는데 제작발표회 때도 멤버들은 특별 게스트로 라미란의 스타 강다니엘을 한마음으로 원한 바 있습니다.
김숙의 노력으로 강다니엘을 초청한 '주말사용설명서'팀. 강다니엘이 오는 D-day.라미란은 큰 가방 한 가득 고깃감을 준비하고도 장을 보러 나섰습니다. 라미란은 "우리 니엘이 대식가"라며 "지금 재료가 부족하다"며 잔치 음식을 준비했는데 평소 집밥을 못 챙겨 먹는 강다니엘을 위해 직접 두 손 가득 식재료를 챙겨와 특별식을 요리했습니다. 김숙은 "한사람 오는데 이렇게 많이 하느냐"고 놀라면서도 라미란의 보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그때 강다니엘이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잡채에 이어 다른 요리를 만드는 라미란 앞에 강다니엘이 등장하자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주방에서 주저앉았는데 라미란은 강다니엘 앞에서 새빨개진 얼굴을 숨겼습니다. 이어 손을 씻고 앞치마에 문지르며 강다니엘이 내미는 손을 잡고 악수하며 감격했는데 라미란은 "예전에 멀리서 몰래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라며 강다니엘의 옷깃을 만져줬다. 강다니엘이 예쁘게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다니엘은 "컴백 준비에 다이어트 중"이라면서도 라미란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제대로 먹었습니다. 또한 "고기 3인분 먹겠다"고 말해 7인분 양을 준비한 라미란을 기쁘게 했습니다. 라미란이 "바쁜데 어떻게 여기까지 와주셨냐"고 묻자 강다니엘은 "저도 한번 뵙고 싶었다"고 화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