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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 박사 프로필 고향

로라리 2018. 10. 30. 11:08

2018년 10월 남북 ICT 협력을 위해 우선 북측의 대남 협력이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세밀한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이춘근 선임연구위원은 10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의 대외 과학기술협력 원칙과 유형을 이해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계획 수립과 기반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네요! 남과 북의 협력은 10년간 단절됐는데 협력창구도 대폭 축소됐고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도 대폭 감축된 상황입니다.

 

아울러 북측의 국가과학원 산하 연구소가 개편되고 있고, 체신성과 전자공업성 등 정부조직을 비롯해 대남 협력기관도 상당 부분 개편이 이뤄졌습니다. 이춘근 박사는 “우리가 협력을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북한의 조직 개편에 따라 그들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맞춰져 있다”면서 “10년간 교류가 중단되다보니 기존 네트워크를 살려야 하는 부분도 있고, 정부의 정책공조와 함께 후진 양성을 이어가 네트워크 끈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