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총장 박형주 교수 고향 프로필
2018년 10월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1TV '명견만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학자인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교육의 방향을 찾아봅니다.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과학 수사에서 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되는 혈흔. 혈흔 형태를 분석하는 과정에도 수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영삼 검시관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해 계산기나 컴퓨터 없이도 혈흔만 가지고 사건 발생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혈흔 형태 분석 노모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삼각함수를 활용해 개발한 이 분석기법은 혈흔의 긴 축과 짧은 축의 길이만 알면 혈흔의 위치와 높이까지 추정해낼 수 있어 범죄에 사용된 도구나 가격 부위를 알 수 있다. 중고등학교 때 배운 수학이 실제 범죄 수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것입니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는 현직 판검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수사에 쓰이는 수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사, 판사라면 보통 문과에서 이른바 '공부의 끝판왕'인 직업들인데, 이들이 다시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뭘까요?
- 아래는 박형주 교수의 프로필입니다.
출생 1964년, 충남 부여군
소속 아주대학교 총장
직업 대학 총장, 연구인, 대학교수
성별 남성
학력
-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대학원 수학 박사
-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경력
2018.2 제16대 아주대학교 총장
2015.9 제4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 아주대학교 수학과 석좌교수
2013.9 ~ 2014.8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수학원리응용센터장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유치위원장
-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
2004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
- 오클랜드대학교 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