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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고향
로라리
2018. 10. 22. 10:05
박경서(1939년생, 고향 순천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지난 6월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1년에 1억에 가까운 돈을 활동비 명목으로 지원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0월 21일 ‘YTN’은 박경서 회장이 연간 2900만 원의 업무추진비와 차량을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에 720만 원씩 활동비로 현금을 받아왔다고 보도를 전했네요! 특히 박 회장은 올해 1월 활동비를 820만 원으로 올렸다가, 내부 반발에 부딪혀 지난 7월 다시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입수한 대한적십자사 내부자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활동비를 추가로 받았다. 박 회장이 총활동비로 지원받은 현금은 1억 원에 달합니다. 그렇지만 사용처 확인을 위한 조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적십자사는 매체를 통해 “박 회장이 최근 남북교류 사업으로 업무량이 많았다. 차량과 업무 지원 모두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