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팔불출 스타 윤종신, 아내 전미라와의 러브스토리 '달달' - 2017. 8. 1
윤종신이 ‘명단공개’ 팔불출 스타 5위에 등극했다.
1일 tvN ‘명단공개 2017’에선 아내바보 스타에 대한 랭킹을 공개했다. 이날 아내 바보 팔불출 스타 5위에 윤종신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소개됐다. 11년 전 윤종신은 테니스국가대표 은퇴 후 전문기자로 활동하던 전미라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고 지인들과 테니스 동호회를 만들어 친분을 쌓으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전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역시 똑 부러지더라. 여자로서 나무랄 데가 없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전미라 역시 그의 크론병 고백에도 오히려 그의 옆을 지켰고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는 것이랍니다.
윤종신은 결혼하기 전 단독콘서트에서 예비신부 전미라를 초대해 팬들 앞에서 전미라를 향한 세레라데를 들려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크론병 투병 윤종신-전미라 러브스토리 새삼 화제 '뭉클해' - 2015. 6. 21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크론병 투병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들의 과거 러브스토리 역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답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크론병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고백하는 남편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엿보게 했습니다.
그런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 역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윤종신은 과거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아내를 만났던 2006년 1월에 수술을 했다.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몇 부분을 잘라냈다. 정말 너무 충격이어서 병명을 진단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난치병이 나한테 해당될 줄은 몰랐다. 매일 인터넷으로 크론병을 알아보기도 했다"고 당시의 충격을 언급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랍니다.
윤종신은 "당시 아내와 정말로 사귀기로 했는데 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보면 신랑으로 결격사유가 있는 셈이다. 평생 관리를 해야 되고 신경도 써야 한다"며 결국 아내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전미라는 "이미 연애를 하고 한 달 정도 됐을 때 결혼할 마음을 먹었다. 신랑이 아프다고 연애를 접거다 그럴 생각은 없었다. 이 사람을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던 사연을 언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