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 나보다 '남남' 시청률 신경써…결혼? 좋은소식 있다면 - 2023-08-24
배우 최수영이 ‘남남’을 본 연인 정경호의 반응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지니TV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주연배우 최수영의 종영인터뷰가 진행됐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첫회 시청률 1.3%를 기록했던 ‘남남’은 최종회에서 5.5%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에 최수영은 “저는 이 작품이 신기한게 방송되기 전에 이 작품이 끝나고 나서는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생전 처음으로 숫자적인 결과를 신경썼다. 왜냐면 그냥 이 둘의 이야기가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이 둘이 이야기하는 가족 이야기가 사람들한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이 저희한테 1화만 보여주셨다. 보고 나니까 결과가 어떻든 내 마음은 너무 후련하고 작품이 잘 나왔으니 결과에 신경 안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편집본 봤는데 ‘나만 재밌나?’ 이런 생각을 계속했다. ‘재밌는데, 나만 재밌나?’ 싶었는데 다른 보신분들도 같이 느껴주시니 감사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수영은 공개열애중인 배우 정경호의 반응을 묻자 “‘남남’을 같이 너무 좋아해줬다. 진짜 많이 챙겨봐줬고, 시청률도 저보다 더 많이 신경쓰더라. 아침마다‘오늘은 얼마 나왔다’고 문자가 와있다. 그래서 제가 고생하고 많이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를 저는 오히려 크게 신경 안쓰는데 저보다 신경써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고마워 했답니다.
또한 10년째 공개열애 중인 만큼 결혼 소식을 기대하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는 “좋은소식이 있다면 기자님들께 가장먼저 말씀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영은 좋겠네‥박정수 “아들 정경호 최고의 신랑감 -2023. 6. 3
박정수가 정경호를 두고 "최고의 신랑감"이라며 아들 사랑을 듬뿍 드러냈다.
6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정수가 아들 정경호를 위한 특제 보양 닭죽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정수는 정을영 PD와 2008년부터 열애 중이며, 현재는 사실혼 관계다. 정을영 PD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에 자연스럽게 박정수와 정경호는 모자 지간이 됐답니다.
이날 박정수는 정을영 PD의 어머니가 생전 자주 만들어줬다던 깍두기를 담그는가 하면, 정경호가 "평생 이것만 먹고 살아도 된다"고 말했다는 보양 닭죽을 만들며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박정수가 만드는 닭죽에는 전복과 산낙지 등 몸에 좋은 재료는 다 들어갔다. 또, "경호가 씹는 걸 싫어한다"면서 닭 목살까지 하나 하나 바르는 모습이 모성애를 느끼게 만들었다.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출연진의 반응에 박정수는 "쉽지 않은 일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면서도 "이걸 해주면 우리 가족들이 맛있다고, '우리 엄마가 하는 닭죽이 최고'라고 말한다. 가족들이 내가 한 걸 맛있다고 인정해줄 때 기분이 정말 좋다. 그럴 때는 또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쓰러진 아들도 일으켜 세우겠다" "이래서 정경호가 촬영장에서 힘이 넘쳤나보다"는 말에 박정수는 "(정경호가) 혼자 있기 때문에 여름에 먹고 나가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도 "원래 경호가 음식을 잘한다. 해주는 걸 좋아한다.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열애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