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식을 다루는 미국 피츠버그 매체 피츠버그 프로스펙트의 팀 윌리엄스가 2018년 10월 30일(이하 한국 시간) 오는 "2018-201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프 시즌 지침서"라는 제목으로 선수단 정리와 구성을 말하며 강정호를 언급했습니다.

 

강정호는 조시 해리슨과 함께 등장했는데 두 선수는 모두 구단 옵션 조항을 갖고 있고 매체는 그들 계약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해리슨은 1,050만 달러(약 120억 원), 바이아웃 100만 달러인데 강정호는 550만 달러(약 63억 원) 바이아웃 25만 달러입니다. 피츠버그는 클럽 옵션 실행을 오는 3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미국 시간으로 금요일까지입니다.

 

"피츠버그는 해리슨과 옵션 실행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한 매체는 이어 강정호에 대해 말했습니다. "아직 구단은 강정호에 대해 고민 중이다"고 한 뒤 윌리엄스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습니다. 그는 "피츠버그가 만약 최근 2년 동안 아주 조금 경기에 나선 강정호와 옵션을 실행한다면 나는 놀랄 것이다"며 클럽 옵션 실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봤답니다.

 

월드시리즈가 끝나면서 선수들 동향에 미국 매체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에서 가장 큰 화두는 강정호 옵션 실행인데 내야진 장타력이 부족한 가운데 강정호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하는 매체가 있습니다. 반대로 그의 성폭행 혐의, 음주 운전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들을 이야기하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Posted by 로라리 :